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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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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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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2002년에 결혼하였는데 제가 결혼 한지 2년반이 다되어 가도록 아이가 안생겨서 병원 에 갔더니 마누라가 그동안 계속 임신이되면 중절 수술을 받아온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습니다.어떻게 한마디 상의 도 없이 자기 맘대로 생명을 없앨수 있는지 정말 인간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혼 하자고 하자 나만 잘살자고 그런것도 아니고 생활이 안정되어 준비가 되었을 때 아이를 가지려고 했다는 변명같지 않은 말을 하며, 이혼할수 없다고 이혼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별거 중입니다.. 정말 꼴도 보기 싫고 어쩌면 좋을 지 정말 미치겠습니다..(이건 제 계정이 아니고 저히 누나겁니다. 오해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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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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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인생활에 있어 자녀의 출산은 중요한 사안의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데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남편 몰래 낙태를 하였다는 사실은 문제가 많습니다.
1. 남편 몰래 낙태한 사실로 인하여 심각한 가정불화가 생겼고 그로 인하여 별거를 하는 등 혼인생활이 파탄지경에 이러렀다면 재판상 이혼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 비록 남편 몰래 낙태를 하였다고는 하나, 부인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기반을 잡은 후 자녀를 갖고자 하는 점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므로 잘 상의하시어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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