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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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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계약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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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0일자로 성북구 성북동의 건물2층 임대매매를 했습니다.
계약금은 보증금의 10%인 100만원을 했으며 중개수수료는 35만원의 50%를
먼저 지불해달라고 해 17만원을 지불한 상태입니다.
계약시 건물이 너무 낡아 리모델링에 가까운 수리를 해야 할것 같아
주인아주머니와 부동산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승낙을 받아 계약을 했구요.
건물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 그대로 매장을 사용하기엔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리모델링을 하기로 양해 구한후 계약을 하고.
사진도 찍고 줄자로 쟤고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그때 부동산 아주머니가 흘리듯 하신말씀이 언뜻 생각이 났습니다.
* 나: 이동네 부동산이 많네요..?
* 부동산: 응~ 재개발 냄새맡고 먹을것도 없는데 머나 있을줄
알고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어
* 나: 아... 어디가 재개발 되요?
* 부동산: 응 이 건물뒤로 다 되자너..
이런 대화가 문득 떠올라.. 성북구 재개발을 찾아보니...
아직 100%확정된건 아니였지만 성북1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제가 계약한 건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곳을 그냥 살려는 사람도 아니고.
또 그냥 사무실을 살다가 나갈 사람도 아니고
싹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해서 한 5년정도 길게 살려고 계약을 하고
계획하고 준비한건데. 그렇게 무리해서 돈을 필요가..
아니.. 수리가 문제가 아니고 당장 뒷건물이 부숴지고 옆건물이
부숴지는 곳에서 장사를 한다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건 아니구나.. 라고 뒤늦게 뉘우치고. 부동산으로 갔습니다.
우선 상황을 말씀드리니. 부동산에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함인지 이곳이
재개발될건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쪽 라인은 아무도 동의를 안한 상태라고 포함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구요.사실 ..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땅값올리기 위해 동의를 안하는 것이지
그게 재개발을 원치않해 안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는 주인아주머니께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하고 나니.
주인아주머니는 해약을 못해준다고 합니다.
계약금을 욕심내시는 거 같습니다.
부동산아주머니는 복비는 주인꺼를 물고 해약을 해야한다는 식입니다.
양쪽 중개비를 물고 해약을 하라이고.. 주인은 해약을 못한다 입니다.
보니 부동산은 중개비를 노리고 주인은 계약금을 노리는거 같습니다.
저.. 어찌해야 하나요? 이대로 117만원을 잃어야 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자기 복비만 물고 준 83만원이라도 감지덕지하며 받아야 하나요?
전 사실.. 기간이 많이 지난것도 아니고. 그리고 부동산도 재개발 사실을
알면서도 말을 안해준 의도?도 있고.
더구나 제가 리모델링을 한다고 까지 했는데도 두분다 아무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선한 마음이라면 그렇게 돈들이지 말라고 거기 2년뒤면 재개발 될지도
모른다고 귀뜸이라도 해주셨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사람들이.. 보통 서민들이 서민을 이렇게 등쳐도 되는건가요?
법적으론 제가 손해를 본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긴글 드립니다.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고. 도와주십시요.
금액이 작아서 그냥 손해보란 소리들을 합니다.
하지만 1원도 지금같아선 제가 잘못한걸 모르겠습니다.
딸같은 아이가 무지해서 재개발 사실을 모르고(전 그동네 사람도 아니고)
리모델링까지해서 쓰겠다고 하는데 말렸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쓰라고 한마디는 해주셨어야 하는가 아닙니까? 너무합니다.
지금 너무 원망스러워서 죽고만 싶습니다.
제발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중개수수료도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 부동산 아주머니가 물건 보여주려고 별로 애쓴것도 없습니다.
열쇠만 건내주고 바로 옆건물이였으므로 우리가 보곤했지.
아주머니 별 수고도 없이 35만원 받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돈벌어도 되는겁니까?
원통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중개업자가 재개발 확률이 있는 건물에 대해 임대인에게 언급을
안하는것은 중개업자의 의무에서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제가 리모델링을 해서 사용할거라는 말까지 했는데도 재개발 언급을
안했다는건 의도적인거 아닌가요? 건물주도 같이 있었습니다.
둘다 확정된게 없다며 발뺌하는데. 재개발 추진위원회도 세워져있고
바로 뒷건물은 모두 허락을 한 상태이고. 부동산도 2~3년 뒤면 된다고 했는데
부동산 중개업자가 이정도 정보도 모르고 영업한다는게 말도 안되고
임대인에게 물건설명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하나. 결정적인건. 주인의세금을 줄이기 위해.
중개업자가 이중계약서를 권했습니다. 저희는 원래 1000에 60인데
1000에 30짜리를 또 쓰자고 하더군요.. 이건 당연이 불법이지요?
이중계약서 작성시 중개업자가 받는 타격은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부동산에 가서 이중계약서와 재개발 안내를 언급하면 저희가 승산이 있을까요?
그리고 전 법적으로까지 가서라도 이돈을 꼭 찾아야겠습니다.
다들 계약금은 그냥 날리는거라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남의 돈 그냥 그렇게 먹는게 이세상에 어딨습니까?
중요한건 재개발이 어느정도 추진되었냐 하는건데요.
성북구 성북동 184-68번지로 성북1구역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재개발 추진위원회나 구청에서도 아직 잘 모른다고만 하네요.
답답합니다. 만약 이걸 증명하려면 멀해야하며.
저희가 대처할수 있는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승산은 있을까요?
알려주십시요. 무지해서 정말 속상합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이지..웃고만 살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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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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