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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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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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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6년 2월 1일 다음카페 ‘패션벼룩시장’에서
A분의 글을 본 후 플래닛으로 들어가 마음에 드는 옷들을
정한 뒤 다음 날 2월 2일에 돈을 입금하고, 옷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사건에 해당하는 옷은 2만원 이었고, 그 외에 두벌 더 포함하여
운송비 포함 6만2천원을 입금하였습니다.
구매 당시 제품에 하자가 없음을 A가 장담 말했으나, 2월 4일 우체국
등기로 온 옷을 보았을 때, 2만원이라는 금액에 합당치 않을 옷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받은 옷에는 소매, 밑단 등 여기저기에 얼룩이 많이 있었으나,
옷을 구매하는 당시의 옷에 대한 사진이나 글에서는 단 한번 얼룩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상태도 좋고 한, 두 번 입었을 뿐이라며 허위사실을 말하여 거래하였습니다.
그 외에 한 벌 역시 뒤쪽에 얼룩이 있었고 이 사실 또한 숨긴 채 거래를 하였습니다.
제품을 받고 거래 시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여 옷 하나의 가격인 이만원에서
금 일만원을 환불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환불은 절대 안 된다며, 제가 운송비를
내고 옷을 보내면 만원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환불은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화가 난 저는 이런건 신고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였더니 당당히 신고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합의를 잘 봐서 8천원 정도 까지는 받으려고 했는데, 점점 뻔뻔스러움과
무책임한 말에 대화를 할 의사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말다툼 시, A가 소매에 얼룩이 있었지만 그것을 감안하여
2만원이라는 가격을 내세웠다고 말하는데, 자신이 얼룩에 대한 사실을 알면서
구매자에게 언급 하지 않은 것도 엄연한 사기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A의 플래닛에 있는 공지사항 안에는 환불은 안 된다고 써있기는 했으나
제품 하자 시에는 그에 따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안 된다고 하면서,
좋지도 않은 제품을 비싸게 팔고 자신은 이익을 남기겠다는 말 아닙니까.
그리고 인터넷거래법상 구매한 사람은 7일이내에 어떠한 이유로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물건을 팔면서, 사업자도 아닌 개인이 입던 옷을 팔면서
이익을 남기겠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2만원의 옷과 더불어 다른 옷들까지 입을 생각은 없으며
입금하였던 6만2천원의 돈을 환불받기를 원하여
2월 7일 내용증명서와 함께 받았던 옷들 그대로 다시 택배로 부쳤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2월7일 오전에 안산 경찰서를 찾아가 상황 설명을 했지만
지금 제 상황으로서는 민사나 형사 처벌이 불가피 함으로
옷을 보내고 내용증명서를 보내어 서류상의 증거가 남았을때
돈을 보내지 않으면 그 때는 가능하다고 했지만
힘든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전 돈 몇푼 받자고 저에게 손해가 되는 일들을 하는 게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저처럼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제인 2월 8일 택배와 내용증명서가 A에게 도착하였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6만2천원의 환불을 거불 할 시 제가 할 수 있는 방안책들과
A가 저에게도 고소 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 생길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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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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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터넷은 일단 물건의 상태 파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계약 당시 물건의 하자를 알았다면 거래 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계약의 철회를 최고하고 계약을 취소 할수는 있습니다.
3.다만 상대방 측에서도 주장하는 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대금반환 및 이로 인한 손해가 있어 손해의 배상을 받으시려면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법 밖에는 없으나, 금액이 소액이므로 실익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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