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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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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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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은행 대출을 받아 알고계신 분에게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그 분은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려 유성에 건물을 하나샀고요..
근데 생각보다 건물이 세도 안나가고 팔리지도 않아 어찌하지 못하고 은행에서 빌린돈도 갚지 못하여 은행에서는 그 건물을 경매에 붙이려고 한다더군요..
그 아저씨가 저희 아버지께 빌린돈은 1억이 조금 넘는 돈이고,
은행에서 빌린돈은 7억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 건물 경매감정가가 7억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매하고 난 돈을 모두 은행쪽에서 가져가게 되는거겠지요? 경매가를 더 받지 못하게 되면 아버지는 돈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게 될까요?
내용증명이든 무슨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그 사람은 그 건물 말고는 더이상 줄것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일로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시고 잠도 잘 못주무시고 가족들 모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나은 쪽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빠른시간안에 메일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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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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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무자가 돈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돈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2. 우선 소송, 지급명령 등의 절차를 통하여 판결문 등을 받고, 또 부동산에 대하여는 가압류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3. 감정가가 7억이라고 하더라도 낙찰가는 유동적이므로 위와 같이 가압류 등을 통하여 채권확보를 하시고, 추후 판결을 받게 되면, 재산명시신청, 재산조회 등의 절차를 통하여 숨겨져 있는 재산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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